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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 고립성폐결절 건강검진 결과 의미 및 치료

by 피트니쑤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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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은 정상적이지 않게 커진 덩어리를 의미하는데요. 폐결절은 폐에 생기는 혹 중에 크기가 작은 것을 말하는데 보통 3cm를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혹 또는 종양, 작으면 결절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폐결절이 1개만 있는 경우를 고립성폐결절이라고 하고 여러개 있는 경우를 다발성폐결절이라고 합니다.

 

폐결절의 경우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또 단순 엑스레이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폐 CT 등을 촬영하고 혹이 보인다는 소견에 많은 분들이 놀라곤 하는데요.

이 폐결절이 나타내는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결절 결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폐결절은 폐암이 아니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폐결절은 양성 결절로서, 과거 알게 모르게 지나간 폐의 염증 흔적들이 흉터처럼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과거에 폐결핵 유병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러한 염증의 흔적들로 폐결절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간 염증의 흔적으로 남은 폐결절은 보통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데요 그렇지 않은 폐결절도 대부분은 양성 결절로 폐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런 결절들은 추적관찰 중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오랜 기간동안 사이즈 등의 변화 없이 폐에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이렇게 처음 발견된 폐결절 중에도 실제 폐암으로 진단되거나 그 크기가 증가하면서 폐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폐결절의 크기 및 모양 등 영상학적 특징에 따라 담당의사와 상의하고 필요한 경우 주기적인 흉부 CT 촬영으로 추적관찰을 해야 합니다.

폐결절 진단을 받으면 보통 본인의 흡연력 또는 폐암의 가족력 등 폐암의 위험인자들을 먼저 떠올리고 찾아보고는 하는데요. 그러나 폐결절의 폐암 가능성은 개인적인 위험인자들보다는 CT상 보이는 결절 자체의 영상학적 특징(크기, 모양, 추적관찰 중 변화 등)이 더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증 받은 검진기관에서 정확한 흉부 CT 판독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추가적인 진료를 권한다면 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시에 전문의는 폐결절의 영상학적 특징을 통해 폐암의 가능성을 평가하여 추가 정밀검사를 받을지, 아니면 주기적으로 CT 촬영을 하며 추적관찰을 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폐결절 대처방법
폐결절은 자체로는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은 없지만, 결절의 크기가 커지면 기관지가 눌리면서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폐결절은 초기 폐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폐결절 크기가 작다면 보통은 추적 관찰만 진행하며, 결절 크기가 크다면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 검사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고 림프절 전이가 없으면, 이는 폐암 1기입니다. 폐암 1기의 경우에는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70% 정도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정밀 검사에서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확인된 경우는 폐암 4기입니다. 이 경우엔 예후가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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