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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꼭 알고 사용해야하는 이유

by 피트니쑤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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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상처가 났을 때 약국에 가서 구매하는 대표적인 제품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입니다. 보통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따로 구분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둘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사용하셔야한답니다.


우선 먼저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성분차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약과 관련한 대표적인 사이트 드러그인포에서 검색해보면 상세한 정보를 아실 수 있습니다. 후시딘 검색 시 후시딘(퓨시드산나트륨)으로 적혀있는게 보이는데요. 관련 정보를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제조회사 및 성분, 그리고 함량까지 모두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후시딘의 성분명은 Sodium fusidate로, 퓨시드산나트륨을 주요 성분으로 합니다. 퓨시드산 나트륨의 경우, 포도구균, 연쇄구균, 코리네박테륨, 클로스트리듐에 유효한 효능을 나타내고, 주요 적응증으로는 농피증, 화상, 외상 등에 의한 2차 감염에 사용됩니다.
용법은 하루 1~2회정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환부 사이즈 만큼의 양을 무균거즈 등에 묻혀 넓게 펴발라 주면 되는데요. 상처 부위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상처부위를 중심으로 둥글게해서 상처 가장자리 부분까지 발라주시면 됩니다. 후시딘의 사용은 일주일 정도의 사용 후 휴식할 것을 권하는데요. 이유는 항생제를 사용하다보면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라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을 사용한 뒤에도 상처가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가서 진료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마데카솔 성분 용법 용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데카솔의 경우 드러그인포에서 검색하면 마데카솔(센테라정량추출물)로 확인되는데요. 성분명을 살펴보면 Centrella titrated ext 그리고 Neomycin Sulfate 로 적혀있습니다. 마데카솔은 센테라정량추출물과 네오마이신이 주요 성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네오마이신이 바로 항생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사실 마데카솔의 경우, 연고 겔 분말 등 여러가지 제품으로 나와있는데요. 제품에 따라 항생제가 들어있는 제품이 있고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 있어 목적에 따라 정확한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보통 마데카솔 케어, 복합마데카솔 등이 항생제가 포함된 제품이에요.
​마데카솔은 네오마이신 감수성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된 피부질환 초기 치료로 사용되고, 1일 1~2회 적당량을 상처에 바르시면 됩니다. 바르는 방법은 후시딘과 동일해요. 항생제가 들어간 제품의 경우 1주일만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 또한 동일하답니다.


그렇다면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무엇일까요. 후시딘은 2차 감염 위험이 있는 상처 사용하는데요 화상 등 세균감염 위험이 있는 큰 상처에 적합합니다. 후시딘의 주요 성분인 후시딘산이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마데카솔은 피부재생의 역할에 주요역할을 해서 염증 감염 등의 우려가 있는 초기에는 후시딘을 발라 감염을 예방하고 이후 일주일 정도 후 감염상태를 체크 후 문제가 없다면 마데카솔을 발라주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데카솔의 경우엔 비교적 감염위험이 다소 적거나 가벼운 상처에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센테라정량추출물의 경우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즉, 새살을 빨리 돋게하고 흉터를 예방합니다. 물론 말씀드린 것처럼 마데카솔의 경우 항생제가 포함된 제품이 있어서 감염위험이 있다면 후시딘을 건너뛰고 항생제가 들어간 마데카솔 제품을 발라주어도 무관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후시딘이든 마데카솔이든 항생제가 들어간 연고의 경우 일주일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후시딘의 내성률의 경우, 44%에 달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꼭 주의해서 사용해주셔야 겠습니다.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상처의 크기와 정도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사용해주시면  상처회복에도 더욱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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